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4월 첫째 주 주간 정례조사 결과, 박 위원장은 지난주보다 1.5%포인트 상승한 36.6%를 기록, 2010년 2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박 위원장이 4·11 총선에서 전국 지원 유세를 펼치며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위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으로 전주보다 0.6%포인트 하락한 19.1%였으며, 3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0.8%포인트 상승한 18.3%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손학규 전 민주통합당 대표(3.2%),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3.1%), 김문수 경기지사(2.7%), 정동영 민주통합당 의원(2.6%), 정운찬 전 국무총리(2.5%),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2.3%),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1.9%), 박세일 국민생각 대표(1.6%), 정세균 민주통합당 의원(1.3%) 순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1.5%로 1.2%포인트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8.8%로 4.0%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총 통화시도 6만2289명)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6%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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