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농사도 스마트시대`

방통위,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선보여
  • 등록 2011-12-22 오후 5:19:54

    수정 2011-12-22 오후 5:19:54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비닐하우스 농가의 재배시설을 원격 모니터링하고 도시민들의 귀농을 도울 수 있는 `스마트 팜` 서비스를 12월 23일 시범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방통위가 지원해 KT(030200), 광양시 등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전라도와 경상도 소재의 20개 토마토, 파프리카 농가와 광양시의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130여 가구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내년부터 상용화할 예정이다.

`스마트 팜` 서비스는 M2M(Machine to Machine, 사물지능통신) 기술을 이용, 농가의 비닐하우스 재배시설의 온도, 습도, 햇볕 양 등을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농촌진흥청, 농업인재개발원에서 제공하는 10종의 다양한 작물 재배방법을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IPTV, 스카이라이프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귀농인은 작물재배에 필요한 농작물 관리방법, 병해충 예방 등을 전문가(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게 상담 받을 수도 있으며 자신이 직접 제작한 UCC 동영상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도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농가에는 농작물의 효율적 관리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귀농인에게는 전문적인 농업 지식을 쉽게 전달할 수 있어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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