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에서는 종목별 혼조세 속에 범현대그룹주들의 반등이 두드러졌다.
현대삼호중공업(+0.52%)은 사흘만에 반등하며 4만8000원대를 회복했으며, 현대택배(+0.99%)도 상승전환하며 5100원을 기록했다. 현대아산(1만2000원)과 현대카드(9500원), 현대캐피탈(1만9000원)도 나란히 2%대의 상승율을 기록했다.
생보사주에서는 8000원대 후반에서 관망하던 금호생명(8900원)이 1.14% 오르며 다시 9000원대 진입을 노렸다. 금호생명을 제외한 장외주요 생보 3사는 하락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생명(-0.39%) 1만2850원, 삼성생명(-1.20%) 41만2500원, 동양생명(-1.56%) 1만2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임원진들의 인사 실시 후 상승세를 보였던 삼성그룹주들이 조정을 받았다. 최근 급등세를 보인 삼성SDS는 5만원대가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삼성SDS는 금일 4.90% 내리며 5만원대 진입 이틀만에 4만8500원으로 밀려났다.
삼성광주전자(4750원)와 삼성네트웍스(7100원)도 각각 3.06%, 1.39% 하락했다. 반면 서울통신기술(2만4750원)은 중기이평선을 상향 돌파하며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금융관련주들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사흘째 하락한 하이투자증권(-3.72%)은 하락폭을 더욱 키우며 2200원에 마감했으며, 한국증권금융(5000원), 리딩투자증권(510원), 솔로몬투자증권(2850원)등은 관망하는 모습이었다.
이 밖에 팍스넷(-11.43%)과 농수산홈쇼핑(-5.13%), 그래텍(-3.51%), 포스콘(-2.70%), 메디슨(-1.54%)등이 약세마감했다.
기업공개(IPO)관련주에서는 232.19대 1의 경쟁율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친 이수앱지스(-1.47%)가 소폭 하락하며 6700원을 기록했다. 23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유비쿼스와 대성파인텍은 등락이 엇갈렸다.
대성파인텍(+0.65%)은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며 3900원을 기록한 반면 유비쿼스(-0.35%)는 하락전환해 7025원으로 마쳤다. 네오피델리티(+1.33%) 3800원, 한국정밀기계(+2.38%) 2만1500원으로 모처럼 승인주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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