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2일 "한화컨소시엄과 MOU 체결을 위한 협상을 계속하고 있지만 결론을 맺지 못했다"면서 "내일(13일) 오전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지난 11일에도 인수대금 지급 시기 등을 놓고 한화측과 최종 조율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MOU 체결이 계속 지연되면서, 일부에서는 매각협상이 결렬되면서 대우조선 매각 작업이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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