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케이엔솔, 강세...액침냉각 '서브머', 엔비디아 서버사 美 DELL과 협력

  • 등록 2024-07-09 오전 11:20:17

    수정 2024-07-09 오전 11:20:17

[이데일리TV IR팀]
케이엔솔(053080)의 주가가 오름세다. 엔비디아 AI 서버 기업으로 알려진 미국의 델(DELL)이 액침냉각 분야에서 스페인 서브머(Submer)와 협력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케이엔솔은 서브머와 협력해 국내 액침냉각 사업을 영위 중이다.

9일 오전 11시 13분 케이엔솔은 전일보다 7.63% 오른 1만8490원에 거래 중이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엄청난 열을 식히기 위한 ‘냉각 산업’이 부상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엔비디아 데이터 센터의 AI 서버를 담당하는 델은 글로벌 액침냉각 1위 기업인 스페인 서브머와의 액침냉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또 다른 서버 컴퓨터 기업 슈퍼마이크로는 서브머의 액침냉각 시스템을 도입한 제품을 발표하는 등 액침냉각 시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브머의 액침냉각 시스템이 글로벌 AI 서버 기업들을 통해 보편화될 시 서브머 플랫폼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거란 전망이 나온다.

케이엔솔은 서브머사와 협력해 국내 액침냉각(이머전쿨링)시장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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