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i 커넥트 센터 SaaS형은 기업이 별도의 서버와 장비를 구축할 필요 없이 월 단위의 구독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면 △사전 테스트 환경 제공 △커스터마이징 △구독 결제 △서비스 개통이 한 번에 이뤄지는 국내 유일의 CCaaS(Contact Center as a Service) 서비스다.
사전에 미리 체험해 보고 도입을 결정할 수 없었던 타 서비스들과 달리, 카카오 i 커넥트 센터 SaaS형은 실제 사용 환경과 동일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해 기업 고객이 미리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카카오톡 비즈메시지의 알림톡 신청과 연동이 자동화돼 보다 쉽게 고객에게 정보성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상에 상담 녹취 파일을 보관하는 등 각 기업에게 필요한 기능의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브랜디는 전체 고객센터를 카카오 i 커넥트 센터 SaaS형으로 전환해 고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브랜디 고객센터는 일반 상담사와 AI 상담사(전화 음성봇)가 협업하는 형태로 카카오 i 커넥트 센터 SaaS형을 도입했다. AI 상담사는 주문?결제, 취소, 환불, 배송, 쿠폰?포인트 등 e커머스 업계에서 자주 문의?답변이 이뤄지는 안내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상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콜백’을 통해 상담처리완료율을 99.7%까지 향상했다.
신호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CaaS팀장은 “카카오 i 커넥트 센터 SaaS형은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AI 고객센터로 전환·확장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며 “고객 서비스 향상을 원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카카오 i 커넥트 센터 SaaS형을 통해 AICC 도입 및 전환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