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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시는 지난달까지 서울 전체 시내버스 7404대 중 97%에 해당하는 7207대에 공기정화필터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새로 출고되는 시내버스에 미리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출고하는 방안도 제조사와 협의 중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미세먼지 정화장치가 설치된 시내버스 이용 시 공기가 좋아지고 깨끗해진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해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