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창업진흥원과 공동으로 3일부터 설립 7년 이내 창업기업 개발 상품을 선별해 소개한다고 발표했다.
창업진흥원은 자체 보유한 창업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TV홈쇼핑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한다. 공영홈쇼핑은 창업진흥원이 추천한 제품 가운데 시장성, 상품성 등을 고려해 선별한다.
공영홈쇼핑은 우수 창업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민관이 손잡고 정책성과 시장성을 함께 고려해 상품을 발굴해 소개하는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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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주 홈바이오 대표는 “상품을 개발한지 1년여가 지났지만 ‘발효용기’라는 상품 특성상 홍보가 너무 힘들었다”며 “TV홈쇼핑이 상품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는데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입점 기대감을 나타냈다.
‘바르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페르더마·이하 제조사), 두께 2.5㎜에 무게 130g인 ‘위키 블루투스 키보드’(우린), 냉장고에 붙여 보관하는 여성 창업기업 비엘의 ‘냉장고 인덱스 실리콘 도마’ 등도 대기 중이다.
공영홈쇼핑과 창업진흥원은 앞으로 우수 창업기업 상품 발굴에 노력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기업이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