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문 사장이 경제 제재가 풀린 이후 이란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으며 이란, 사우디, 독일의 철강·화학·자동차 분야 주요 거래처를 잇따라 만나 구체적인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3일 밝혔다.
사우디 리야드에서는 세계 2위 종합화학회사 ‘사빅(SABIC)’을 방문해 취급 품목 확대 등 사업협력관계를 더욱 심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SK네트웍스는 최근 SABIC과 4년간 화섬연료 및 용제 중심으로 계약물량 150만t, 계약금액 약 10억달러 규모의 장기계약을 체결하는 등 우호적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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