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노량진 수몰사고' 현장사무소 압수수색

  • 등록 2013-07-19 오후 7:54:30

    수정 2013-07-19 오후 7:54:30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서울중앙지검과 동작경찰서는 19일 오후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관련해 현장사무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경은 이날 오후 5시 27분부터 시공사 천호건설·중흥건설과 하도급업체 동아지질 관계자가 있는 노량진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컴퓨터와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반납받아 확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작경찰서는 지난 17일부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와 건설사·감리업체 관계자 등을 불러 현장에서 안전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사고 당시 대피 명령이 내려졌는지 등 사고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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