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GM대우차 지부는 오는 2일 민주노총과 금속노조의 총파업에 동참하지 않기로 했다.
GM대우차 지부는 1일 "최근 사측과 실무협의를 통해 중앙교섭 관련 의견 접근안을 도출하는데 성공했다"며 "금속노조의 규약에 따라 오는 5일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GM대우차는 오는 2일 민주노총과 금속노조의 지침에 따른 2시간 파업을 실시하지 않고, 확대간부 등만 참여하는 상경투쟁만 실시키로 결정했다.
GM대우차 지부측은 "이번 파업은 미국산 쇠고기문제와 완성4사 사용자단체의 중앙교섭 참여촉구 파업이기에 GM대우차 지부로선 파업명분이 미약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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