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음주운전과 폭주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하는 ‘휴가철 특별 교통안전활동’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활동은 7~8월에 음주운전 사고가 증가하는 등 휴가철을 맞아 느슨해질 수 있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동시에 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폭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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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대와 지역 경찰, 교통순찰차 등 가용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스쿨존과 유흥가는 물론 교통량이 많은 큰 도로와 고속도로까지 동시에 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 예방에 나선다.
또 국민 불안을 야기하는 폭주행위 근절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또 가담한 운전자는 끝까지 추적·검거해 폭주행위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 기간 동안 교통안전공단, 지자체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소음방지장치(머플러)제거, 경광등 추가 설치 등 불법 구조변경 행위에 대해서도 합동 단속을 실시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김호승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주민들의 일상에 커다란 불안을 야기하는 음주운전과 이륜차 난폭운전 등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운전 수칙으 준수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