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NHN AD는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하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일오오오(1555)`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일오오오`는 NHN AD가 상품 기획부터 개발, 마케팅, 판매까지 담당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15세부터 55세에 걸친 모든 세대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NHN AD는 `일오오오`를 통해 PB 및 제휴 상품을 출시하고, 영상·이미지 콘텐츠를 활용해 마케팅하는 미디어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를 커머스 분야로 확대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올 들어서는 미디어커머스 전문 조직을 신설해 상품 소싱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일오오오`는 생활·뷰티용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출시한 핸드크림 신제품 `애프터소프`는 KC피부임상연구센터 피부 자극 시험에서 0.00 판정을 받은 무자극성 제품으로, 빠른 흡수력과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일오오오` 상품은 자체 온라인 쇼핑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 품목과 판매 채널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NHN AD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소비의 확대로 향후 미디어커머스 산업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의 마케팅 집행 경험과 매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디어커머스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