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경기 광주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1순위 청약에 3600여명이 몰렸다. 이는 2015년 이후 광주에서 분양한 민간분양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행된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1순위 청약 결과 1083가구(특별공급 제외)에 3669건이 접수돼 평균 3.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행 교통호재가 많고 합리적인 분양가에 빼어난 상품으로 선보여 지역 내 수요는 물론 판교, 분당 전월세 거주자들의 관심도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벌써부터 잔여 가구 계약에 대한 문의 전화가 많고, 모델하우스 내방객도 끊이질 않아 당첨자 계약도 순조로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