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테크숍인 셈이다. 테크숍은 200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문을 연 회원제 창업지원공간이다. 누구나 구상한 것을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볼 수 있어 ‘꿈의 공장’으로 불리며 미국에 제조형 창업바람을 일으켰다.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를 실리콘밸리 테크숍처럼 서울의 제조형 창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전문업체를 통해 시제품을 만들려면 적게는 100만 원대부터 1000만 원대까지 비용이 필요했지만, 디지털대장간을 이용하면 재료비 등 실비만 부담하고 공간과 장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www.digital-blacksmithshop.com) 및 오프라인을 통해 멤버십에 가입한 후 이용할 장비와 시간을 예약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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