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 워크아웃 신청

  • 등록 2015-05-26 오후 1:48:44

    수정 2015-05-26 오후 5:45:5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KDB산업은행은 26일 포스코플랜텍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금주 중 채권단 앞으로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소집을 통보하고, 다음달 초 채권단 회의를 열어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단 워크아웃 개시 가결 요건인 채권단 75% 이상 동의여부는 불투명하다. 대주주인 포스코의 자금지원여력에도 불구하고 채권금융기관만 손실을 감수해야하는 워크아웃을 채권단이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포스코가 지원 거부 의사를 고수할 경우 포스코플랜텍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포스코플랜텍은 자기자본 46.6%에 해당하는 1000억원 규모의 사채에 대한 기한이익상실을 통보받은 상태이며, 이날 또 만기연장조건에 대한 이견으로 137억원 규모의 대출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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