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9일 오후 ‘금융소비자 경보’를 발령하고, 혹시 모를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금융회사를 사칭해 비밀번호를 물어볼 경우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
또 만약 카드사들이 고객정보 유출 사실을 알리는 등의 연락을 취할 때도 미리 공지한 전화번호가 수신번호로 나타날 때만 이에 대응해야 한다. 카드사가 공지한 전화번호는 △KB국민카드 1588-1688 △롯데카드 1588-8100이다. 농협카드는 우편과 이메일을 통한 공지만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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