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익산역 중앙지하차도-시내도로 연결 중재

  • 등록 2013-10-29 오후 2:00:00

    수정 2013-10-29 오후 2:00:00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4년째 폐쇄된 채 표류하던 호남고속철도(KTX) 익산역 중앙지하차도와 단절된 시내 도로와의 연결 공사를 중재했다고 29일 밝혔다.

권익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소재 권익위에서 익산시민 대표,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 이한수 익산시장,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회의를 개최해 합의를 이끌어냈다.

권익위는 조정을 통해 4년째 폐쇄된 중앙지하차도뿐만 아니라 시내 중심부의 병목 구간이었던 송악현대 사거리까지 총 500여m 도로 구간 전체를 8차선으로 확장, 국도 27호선과 연결해 익산시민의 교통불편을 일괄 해소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중재로 익산시민이 교통불편을 덜게 됐으며, 더불어 정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권익위, 45년된 대구 舊각산지하차도 지상화 중재
☞ 권익위, 가평서 고령 임대주택 임차인 대상 '이동신문고'
☞ 권익위, 18~19일 반부패 경쟁력 강화 국제학술대회
☞ 권익위, 여주시 강천면 8개 마을 15km 우회불편 해결
☞ 권익위 이동신문고 10주년, 이동거리 누적 6만Km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