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블로그 서비스 ‘티스토리’가 ‘응원하기’ 모델을 도입하고 확대 적용한다.
창작자에게 독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창작자의 수익을 지원하고 고품질 콘텐츠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됐다.
또한 ‘스토리 크리에이터’라 불리는 블로그 주제별 우수 창작자가 ‘응원하기’ 모델을 이용할 수 있다. 스토리 크리에이터는 티스토리와 브런치스토리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영향력, 공신력, 활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현재 스토리 크리에이터의 규모는 약 5천명이며 계속 확대 중이다.
<1분요리 뚝딱이형>을 운영하는 ‘Chef Kim의 뚝딱레시피’, <수의사가 알려주는 반려동물 생활 속 꿀팁>을 운영하는 ‘10년째 수의사’ 등의 유명 블로거가 티스토리의 스토리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전지선 스토리 사업실장은 “‘응원하기’ 모델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창작자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창작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