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팁]한국운용, 벨기에 부동산 투자 '벨기에코어오피스' 펀드 출시

  • 등록 2018-03-12 오전 11:21:03

    수정 2018-03-12 오전 11:21:03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벨기에 외무부 청사(에그몬트 Ⅰ·Ⅱ)에 투자하는 ‘한국투자 벨기에코어오피스 부동산투자신탁(파생형)’을 출시하고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모집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투자벨기에부동산펀드가 투자하는 벨기에 외무부 청사는 브뤼셀 내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으로 브뤼셀 왕궁, 에그몬트 왕궁, 법무부, 대법원, 연방의회 등 정부기관이 인접해 있다. ‘에그몬트 Ⅰ·Ⅱ’ 빌딩은 각각 1997년과 2007년 외무부 청사로 지어졌고 앞으로 약 13여년간 잔여임차기간이 남아 있다.

벨기에 브뤼셀 오피스 시장은 유럽 주요 도시에 비해 가격 변동성은 낮고 수익률은 높은 시장이라는 평가다. 브뤼셀 핵심 업무지역 오피스 빌딩의 공실율은 1% 이하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또한 2004년 이후 연평균 약 1.9% 수준의 임대료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라는 설명이다.

한국투자벨기에부동산펀드는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 중 처음으로 투자 원금의 100% 환헷지를 실시해 환율변동에 의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환헷지 프리미엄으로 인한 수익 상승효과를 추구한다. 배당에 대해서도 60~80%수준의 헷지를 실시하여 펀드 운용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투자벨기에부동산펀드는 오는 22일 설정되며 총 운용기간은 5년이다. 목표투자기간은 3년으로 배당은 연 2회 실시한다. 펀드 설정 이후 2년6개월 시점부터 자산매각작업을 시작해 3년 내 완료할 계획이다. 펀드 가입은 한국투자증권,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DB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대신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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