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상속세 언급 시기 상조"

  • 등록 2015-03-18 오전 11:34:20

    수정 2015-03-18 오전 11:34:2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그룹이 최근 논란이 됐던 상속세 문제에 입을 열었다.

18일 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005930)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상속세 문제를 지금 언급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에서는 이건희 삼성 회장의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지분 가치가 현재 11조1000억원으로 이재용 부회장 등 자녀들이 상속이나 증여받을 경우 약 6조원에 달하는 세금을 분할 납부키로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분할 납부가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언급할 시기가 아니라고 답했다.

또한 이 회장의 건강상태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건희 회장은 특별한 변화는 없고 현재 건강하다”고 말했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 회장의 퇴원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답했다.

앞서 일부에서는 이 회장이 4월께 병원에서 퇴원해 자택으로 옮길 것이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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