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국고3년물 입찰 다소 부진 ‘응찰률 1년7개월만 최저’

  • 등록 2015-02-02 오전 11:52:20

    수정 2015-02-02 오전 11:52:20

[이데일리 김남현 기자] 국고채 3년물 입찰이 다소 부진했다는 평가다.

2일 기획재정부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실시한 1조9000억원규모 국고3년물 입찰에서 응찰액 7조3620억원을 기록하며 예정액 전액이 낙찰됐다. 다만 응찰률이 387,5%에 그쳐 2013년 7월 377.2% 이후 1년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낙찰금리도 1.975%로 전일 민평금리보다 0.5bp 정도 오른 수준이었다. 응찰금리는 1.960%에서 1.995%를 기록한 가운데 부분낙찰률은 29.97%를 보였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비교적 무난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또다른 증권사 채권딜러는 “절대금리 레벨이 너무 낮아 수요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그에 비하면 선방한 낙찰이 아닌가 싶다. 다만 엔드 수요는 거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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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3년 1.975% 1.9조 전액낙찰 응찰 7.362조 - 기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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