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 시 상대와의 거리는..가까울수록? 비즈니스 미팅은..

직장인, 비즈니스 미팅 시 상대와 거리 1~1.2m 적당
  • 등록 2014-03-27 오후 1:59:09

    수정 2014-03-27 오후 1:59:09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남녀 간 미팅 시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났을 때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까? 상대가 마음에 들수록 가까운 것이 좋지 않을까? 그렇다면, 남녀 간의 미팅이 아닌 비즈니스 미팅을 할 때 상대와의 적당한 거리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출판사 엘도라도와 함께 남녀 직장인 1124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1~1.2미터`의 거리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비즈니스 미팅 시 1~1.2미터의 거리가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1~1.2미터’라고 응답한 직장인은 전체 59.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1.2~3.6미터(28.8%) △1미터 이내(11.3%) △3.6미터 이상(0.4%)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공간관리 자기계발서 ‘디스턴스’을 펴낸 이동우 저널리스트는 “비즈니스 미팅 거리로 1.2~3.6미터가 가장 적당한 것은 ‘사회적 거리’로서 심리적으로 큰 부담이 없는 거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각각의 상황에 맞는 공간감각을 잘 활용하는 공간관리가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미팅 시 어떤 장소를 선호하는가?’ 질문한 결과, ‘회사 회의실(의자)’이 전체 51.8%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어 △프랜차이즈 커피숍_의자(31.5%) △호텔 로비 커피숍_소파(13.9%) △전통 찻집_방석(2.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스카우트하려는 헤드헌터와 미팅을 한다면 어떤 장소가 좋은가?’의 질문에는 ‘프랜차이즈 커피숍(의자)’이 전체 40.0% 비율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회사 회의실_의자(31.0%) △호텔 로비 커피숍_소파(22.7%) △전통 찻집_방석(6.3%) 순으로 조사됐다.

비즈니스 미팅 시 선호하는 테이블 종류는 ‘가로 1.6미터 세로 1.2미터의 직사각형 테이블’이 42.1% 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지름 1~1.2미터의 원형 테이블(27.7%) △가로 50센티미터 세로 50센티미터의 정사각형 테이블(27.0%) △옆으로 나란히 앉을 수 있는 바 형태(가로 1.6미터)의 테이블(3.3%) 순이었다.

비즈니스 미팅 시 몇 대 몇의 만남을 선호하는지 질문한 결과, ‘1 대 1’이라는 응답자가 전체 51.8% 비율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대2(41.1%) △3대3(6.5%) △4대4(0.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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