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근로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최상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산율은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며, 2050년에는 전체 인구의 38.2%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OECD가 27일 발표한 `2010년 OECD 통계연보`(Fact Book)에 따르면 200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연간 근로시간은 2256시간으로 OECD 평균(1764시간)보다 1.3배가량 길어 여전히 최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