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강정원 국민은행장이 분기마다 거래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금융 애로사항을 상담한다.
KB금융(105560)지주 소속 국민은행은 매분기 은행장과 부행장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 상담을 실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9일께 시작될 강 행장
(사진)의 중소기업 상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여신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적기에 자금지원이 가능해 질 것으로 국민은행은 기대했다.
국민은행은 "경영진의 이번 상담체계 구축을 통해 은행 전체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 중시 문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초 1조 50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과 설명절 자금 1조원, 중소기업 결제성자금 5000억원 등 총 3조원 규모의 중소기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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