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비젼, 前·現 대표이사가 횡령혐의로 피소

기존 최대주주 트라이글로벌홀딩스 20% 지분 처분
3% 지분 보유한 이종구씨로 최대주주 변경
  • 등록 2008-02-19 오후 9:13:50

    수정 2008-02-19 오후 9:13:50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퓨쳐비젼(042570)은 주주 장종열이 전대표이사인 김종민, 현 대표이사 이용원에 대해 업무상 횡령혐의 등으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퓨쳐비젼은 기존 최대주주인 트라이글로벌홀딩스외 2인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195만주(19.51%)를 매각함에 따라 추가적인 지분취득 없이 이종구씨(지분율 2.62%)가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종구씨는 지난해 9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이후 현재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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