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의료기기센터’ 현판식

국산 의료기기 국내 넘어 해외 시장 진출 지원체계 구축
  • 등록 2024-12-18 오전 11:02:14

    수정 2024-12-18 오전 11:02:1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아주대병원이 16일 웰빙센터 4층에서 ‘의료기기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주대병원은 이전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더욱 확고히 하고, 향후 지원 영역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병원 직제하에 ‘의료기기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 박태준 의과대학장, 박준성 병원장, 임상현 의료기기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의료기기센터는 2020년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기 상용화 지원센터 사업’에서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활발히 수행하여 온 국산 의료기기의 국내 의료기관 확산 목표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또 2024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수준의 병원 기반 실증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의료기기센터의 주요 역할은 의료기기 개발자를 대상으로 △ 의료기기 전주기 지원 시스템 △ 의료기기 임상 연구 서비스 △ 의료진 대상 의료기기 사용법 교육 △ 사용 적합성 평가 서비스 등의 운영을 통한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지원이다.

이날 임상현 의료기기센터장(심장혈관흉부외과)은 인사말에서 “국산 의료기기의 개발 및 상용화 지원을 더욱 강화해 국내 우수한 의료기기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 시장으로 당당히 진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