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18일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진여자중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하고 완공식을 개최했다.
| (왼쪽부터 다섯번째)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기념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예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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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는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비롯해 최윤홍 부산광역시 부교육감, 오길종 부산진여자중학교장이 참석했다.
예탁원은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본사가 위치한 부산지역 발전을 위한 환경·사회·거버넌스(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천한 학교에 숲을 조성해왔다.
이번 학교명상숲은 예탁원 부산본사와 가까워 육안으로 보이는 70년 전통의 부산진여중 내 교정에 602㎡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까지 예탁원은 5년간 총 10개 학교에 학교명상숲을 조성했다.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학교명상숲 조성은 지역사회 공헌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예탁결제원의 대표적인 ESG 실천활동”이라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부산진여중 학생들이 학교명상숲에서 부산국제금융센터를 바라보며 꿈을 키우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