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푸틴, 우크라이나 침공 심각한 오판"

  • 등록 2022-03-02 오전 11:57:16

    수정 2022-03-02 오전 11:59:11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심각하게 잘못 판단했다”고 강력 비난했다.

1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국정연설(연두교서)의 상당부분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언급하는 데 할애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엿새 전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자유세계의 기초를 흔들려했다면서 그 방식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러시아 항공기의 미국 영공 비행 금지 조치도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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