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한상범)는 14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제15회 IMID 디스플레이전시회 2015’에서 국내 터치스크린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터치기술전문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3회째인 ‘터치기술전문관’은 터치스크린 모듈 및 패널, 소재 등의 관련 신제품이 전시되는 ‘기업관’과 일반 참관객들이 다양한 터치제품과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터치 공모전에서 수상한 5개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기업관에는 네패스, 미래티엔에스, 아바비젼, 엘에스엠트론 등의 업체가 참가해 터치패널용 필름, 접착제, 디스플레이 전자소재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체험관에는 아하정보통신이 참가해 미래 스마트 교실을 체험할 수 있는 전자칠판 및 전자교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키오스크코리아는 매직미러 디스플레이, 투명 쇼케이스, 동작을 인식하는 키넥트 센서를 이용한 디지털 아쿠아리움을 전시한다.
이밖에도 터치산업 신시장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추진했던 제2회 터치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품 내용을 전시·홍보될 예정이다. 터치관 참관후기 작성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 제공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디스플레이협회는 국내 전시회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터치패널전시회에 감성터치사업 홍보관을 구성해 터치소재, 필름, 패널 등 관련기업의 신제품을 전시하고 중국 터치패널 기업과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