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포스코경영연구원 글로벌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은 17일 ‘일본 철강업, 정부 정책 지원으로 날개 다나?’ 보고서를 통해 “일본은 정부 차원에서 철강산업의 성장 모멘텀 유지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도 정책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본 철강산업은 제조업 강국인 일본을 지탱하는 기반산업인 동시에 직접고용 22만명, 제조업 GDP의 7.2%, 산업별 수출액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핵심 수출 산업이다.
일본 정부는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철강산업 정책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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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국내 철강산업 생태계 강화를 통해 내수시장을 방어하고 나아가 글로벌 차원의 외연 확대 등에 필요한 정부차원의 대응 방안 강화 노력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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