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고객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인 ‘U스푼’의 업그레이드 버전과 각종 콘텐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LTE All 서비스팩’, ‘갤럭시 기어 3종’ 등을 일시에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영업재개에 발맞춰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상품으로 서비스 경쟁을 주도하겠다는 의도이다.
U스푼은 기존 고객의 이용패턴을 파악해 위치와 시간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앱이다. 이번에는 승용차 출퇴근자를 위한 경로안내 기능이 추가됐다.
아울러 U스푼 서비스의 이용가능 단말기가 신규 상품인
LG전자(066570)의 ‘G프로2’와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5’ 등을 포함해 총 15개 모델 19기종으로 늘어난다.
이 앱은 U+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LTE All 서비스팩’ 위젯도 출시됐다. 이 상품은 LG유플의 실시간 TV 및 야구중계, 영화, 음악 서비스를 위젯에서 한번에 큐레이션 페이지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VOD 이어보기와 뮤직 플레이어 기능도 위젯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나온 ‘LTE8무한대 85’ 요금제 가입자는 LTE All 서비스팩을 통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TE All 서비스팩은 ‘U+메뉴’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위젯 리스트에 해당 위젯이 생기며 이를 홈 화면에 설치하면 된다.
갤럭시S5와 연동되는 착용형 기기(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갤럭시 기어 3종도 나왔다. 이 상품은 기존 스마트폰의 기능에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등 건강관리를 돕는 생활밀착형 기능이 추가돼 있다.
LG유플 측은 “사용자의 삶과 밀착된 신규 서비스를 지속 출시해 이동통신시장 경쟁의 틀을 보조금이 아닌 고객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서비스 경쟁구도로 가져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LG유플러스는 ‘U스푼’ 업그레이드 버전과 ‘LTE All 서비스팩’, ‘갤럭시 기어 3종’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품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에 나서겠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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