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뉴욕필 리허설에 청소년 400명 초청

  • 등록 2014-02-05 오후 3:07:51

    수정 2014-02-05 오후 3:07:51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6일과 7일 이틀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4 뉴욕 필하모닉 내한공연’의 오픈 리허설에 청소년 400여명을 초청한다고 5일 밝혔다.

오픈 리허설이란 공연 직전에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최종 리허설을 참관할 수 있도록 일부 객석을 오픈하는 것으로, 음악도들에게는 세계 정상의 오케스트라의 연습 과정을 참관할 수 있어 무료 공개 레슨의 의미를 갖는다.

이번 오픈 리허설에는 총 6곳의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비롯해 금호 영재음악가, 금호 영아티스트 음악가 등 400여명이 초대됐다. 특히 발달 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단원 60명도 초대됐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오픈 리허설 참관은 뉴욕 필하모닉의 생생한 연주를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주자들의 자유로운 음악적 소통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운 기회”라며 “음악을 사랑하고 연주를 즐겨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초대함으로써 음악을 향한 그들의 열정을 지지하고 꿈을 격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2003년부터 ‘금호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를 11년째 개최해 오면서 매년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진행할 때마다 음악을 공부하는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청소년을 무료로 초대해 가까이서 공연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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