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최고치 또경신 `상승폭 확대`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오후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며 사상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우고 있다.

28일 오후 2시4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8000원(1.81%) 오른 10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의 입김이 거세지고 있다. 매수창위 창구를 살펴보면 1위와 2위가 모건스탠리, 제이피모건으로 이들 창구를 통해 7만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국제회계기준(IFRS) 기준으로 작년 연간 매출 154조6300억원과 영업이익 17조3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13.43%, 영업이익은 58.32% 증가한 것으로, 이달 초 삼성전자가 내놨던 실적 가이던스보다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

증권가에서도 D램 가격 반등으로 인한 실적 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반도체 D램 가격이 1분기 중후반부터 상승으로 돌아설 것이라며 삼성전자 대한 적극적인 매수를 권장했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작은 나눔에 지원 나섰어요"
☞오늘의 메뉴.. IT株 더 이상의 악재는 없다?! [TV]
☞종목 Take-out.. 삼성전자·동우·현대모비스 등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