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은 8일 반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퍼스티지 426가구 분양가를 확정하고, 후분양 방식으로 오는 15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택형별로는 ▲87㎡(26평) 310가구 ▲113㎡(34평) 87가구 ▲172㎡(52평) 1가구 ▲238㎡(72평) 8가구 ▲268㎡(81평) 20가구 등이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 중 4층 이상에 위치한 가구가 344가구로 전체의 81%다.
래미안퍼스티지는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가 내년 9월이다. 당첨자들은 청약 후 내년 9월까지 계약금, 중도금, 잔금을 납부해야 한다. 래미안퍼스티지는 지하2층, 지상 32층 28개동 2444가구의 대단지다. 견본주택은 반포동 현장에 마련됐다. 청약은 15일 1순위를 시작으로 16일 2순위, 17일 3순위 순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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