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내년 1월 정당계약

서울 인접지역 비조정대상지역
유주택자 1순위 청약 가능, 재당첨제한 없어
  • 등록 2019-12-27 오전 11:07:04

    수정 2019-12-27 오전 11:07:04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주경조감도(사진=두산건설)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두산건설의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두산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의 산곡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의 정당계약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총 10개동, 지하 4층~최고 26층 7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507가구(전용 49~84㎡)를 일반에 분양한다. 모든 가구를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84㎡ 이하)으로만 구성했으며 채광성 및 통풍성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일부 가구 제외)로 단지를 배치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4개소와 다양한 체력단련시설을 갖춘 운동공간 및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한다. 단지 내 산책로 겸 생활형 트랙을 설치하는 등 건강 친화형 단지로 꾸민다. 가구 내부에는 초미세먼지 및 실내공기질 체크가 가능하며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청정 환기 시스템’을 유상 옵션으로 제공한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롯데마트(부평점)와 롯데하이마트(산곡점), CGV(부평점), 인천 북구도서관, 인천삼산 월드체육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원적산과 장수산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으며 인천 나비공원과 원적산 공원, 원적산 체육공원, 뫼골놀이공원 등도 가깝다.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바로 남단에는 마곡초교와 산곡북초교가 있으며 청천중학교도 도보 거리에 있다. 인천의 명문고인 세일고와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통학할 수 있다. 청천 학원가도 근거리에 있다.

교통 여건도 좋아진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는 지하철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예정)의 역세권 아파트로 향후 산곡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GTX-B노선 환승역(예정)으로 개발되는 부평역(경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은 송도국제도시부터 시작해 부평과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 등 서울 주요도심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한다.

인천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하는 만큼 청약자격과 대출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짧고 중도금 대출도 비교적 자유롭다. 또 유주택자도 일정 자격요건만 갖추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한데다가 재당첨 제한 규정도 없다.

‘부평 두산위브더파크’는 지난 17일 1순위 청약에 평균 3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당계약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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