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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의 산곡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의 정당계약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총 10개동, 지하 4층~최고 26층 7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507가구(전용 49~84㎡)를 일반에 분양한다. 모든 가구를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84㎡ 이하)으로만 구성했으며 채광성 및 통풍성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일부 가구 제외)로 단지를 배치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4개소와 다양한 체력단련시설을 갖춘 운동공간 및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한다. 단지 내 산책로 겸 생활형 트랙을 설치하는 등 건강 친화형 단지로 꾸민다. 가구 내부에는 초미세먼지 및 실내공기질 체크가 가능하며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청정 환기 시스템’을 유상 옵션으로 제공한다.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바로 남단에는 마곡초교와 산곡북초교가 있으며 청천중학교도 도보 거리에 있다. 인천의 명문고인 세일고와 명신여고, 인천외고 등도 통학할 수 있다. 청천 학원가도 근거리에 있다.
교통 여건도 좋아진다.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는 지하철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예정)의 역세권 아파트로 향후 산곡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인천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하는 만큼 청약자격과 대출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분양권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짧고 중도금 대출도 비교적 자유롭다. 또 유주택자도 일정 자격요건만 갖추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한데다가 재당첨 제한 규정도 없다.
‘부평 두산위브더파크’는 지난 17일 1순위 청약에 평균 3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당계약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