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의 한국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관광정보와 한국 여행편의 정보를 담은 인니어 관광정보 사이트(www.visitkorea.or.id)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방한객은 19만여명. 전년대비 26.8%를 기록하는 등 나날이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특히 올 4월까지 젼년 동기 대비 19.6% 증하한 5만 9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신규 성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외국어 통합정보사이트인 www.visitkorea.or.kr에서 인니어 관광정보 사이트도 추가하게 된 것. 현재, 외국어 통합정보사이트에는 인니어를 포함해 총 12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인니어 사이트에는 한국 방문에 필요한 비자 등 출입국 정보사항을 비롯해 국내 여행정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또 필요한 콘텐츠는 자신의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 SNS로 자유롭게 공유할 수도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인들이 스마트폰, 태블릿 활용도가 높은 점을 고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기반의 모바일 앱도 제작해 푸쉬 서비스와 연동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와 더불어 공사는 향후 여행사와 협력해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방한상품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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