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 철강제조업체 AK스틸은 전날 우리나라와 중국, 독일, 일본, 스웨덴, 대만 등 6개국 철강업체에서 생산한 무방향성 전기강판의 덤핑으로 피해를 보고있다며 청원서를 제출했다.
피소업체는 포스코(005490)와 대우인터내셔널(047050), 현대종합상사(011760) 등 3개사다.
이와 관련 무협 워싱턴지부는 “미국 상무부가 앞으로 20일 내로 조사 시작 여부를 결정하면 ITC가 산업피해 여부에 대한 예비판정을 내달 초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 관련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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