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프트웨어 개발자 대상 클라우드데이 개최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030200)는 서울 코엑스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주요 기술 및 시장 트렌드 정보를 공유하는 ‘클라우드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KT는 지난 4월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를 연 이후 지속적으로 해온 개인 및 중소규모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 성과를 알렸다. 또 2년에 걸친 사내 클라우드 시스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은 무장애·무중단(Fault-Tolerance) 서비스 구축을 위한 데이터·서버·네트워크 측면에서의 접근법에 관한 내용이다. 이를 통해 더 안정적이고 가용성 높은 클라우드 인프라 설계가 가능해진다.

이외 중소규모 개발사의 협력 모델로서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인 레드블럭과 제휴를 통한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웹호스팅 서비스인 ‘킴스큐 Live’ 출시 사례도 소개했다.

김지윤 KT 클라우드추진본부 본부장은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포럼을 통해 클라우드 정보를 함께 나누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KT 클라우드추진본부 본부장이 개인 및 중소규모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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