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증권업계 및 현대차그룹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현대차그룹이 올 5월 HMC투자증권(당시 신흥증권)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그룹 전․현직 임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사전에 HMC투자증권 주식을 매수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 고위관계자는 "전·현 임원들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조사 결과 혐의를 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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