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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N은 ‘아시아 각국의 법제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와 협력의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네트워크로 한국법제연구원이 사무국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 18개국의 32개 법학대학 및 연구기관의 회원이 모여 매년 학술대회, 전문가포럼, 공동연구 등의 연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아시아국가 법제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법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아시아 경제’ 분과 및 ‘법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아시아의 사회정의’ 분과로 나누어 회의를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한국, 일본, 중국 및 베트남 등 12개국에서 참석한 전문가들의 발제가 진행된다.
이익현 한국법제연구원장은 “전 세계는 경제 발전에만 초점을 맞춘 정책들로 인해 생긴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지속가능한 성장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며 “이번 토론이 사회적 가치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안을 찾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