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별 최태성 쌤과 DMZ 역사 공부해요"…경기도, DMZ청소년탐험대 모집

  • 등록 2019-08-20 오전 10:42:17

    수정 2019-08-20 오전 10:42:17

지난해 열린 ‘DMZ청소년탐험대’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사진=경기도)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인문, 예술 계통 전문가들과 DMZ 일원을 돌아보며 평화의 의미를 생각하는 DMZ 청소년탐험대 특별 프로그램 ‘평화 생명의 DMZ 청춘 오감(五感)을 깨우다’가 올 가을 열린다.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4회에 걸쳐 파주, 연천 일대에서 ‘DMZ 청소년탐험대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9월 7일과 28일, 10월 5일과 12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1~3회는 파주에서, 4회는 연천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평화누리길과 임진각 생태탐방로,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캠프 그리브스 등 DMZ 일원 도보탐방과 더불어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청해 영화·연극·음악·역사특강 형태로 DMZ를 만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1회는 백정우 영화평론가가 ‘영화로 보는 DMZ-DMZ 지뢰밭에 부는 평화의 바람’을 2회는 북한연극 전문가 김정수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소 교수가 ‘연극으로 보는 DMZ-평화와 공존’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3회는 김이곤 예술감독이 ‘음악으로 보는 DMZ-음악에 써내려간 분단과 이별의 아픔’을 4회차는 ‘큰별쌤’으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가 ‘역사로 배우는 DMZ-전쟁과 평화’에 대해 특강을 펼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다양한 관점에서 DMZ에 대해 접근해 청소년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해 폭 넓은 시각을 갖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평화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모집규모는 회당 120명씩 총 480명이며 참가신청은 DMZ 즐겨찾기 홈페이지에서 하면되고 참가비는 회 당 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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