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준비단 간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1차 회의 이후 “다음주 초 초안을 만들고 가급적 빠른 시간 내 외부 의견을 듣기 위해 긴급 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법률가 단체와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실무준비단은 집필팀, 대외협력팀, 법률지원팀 셋으로 나누고 매일 회의를 진행해 빠른 시일 내 민주당 안을 완성할 계획이다.
금 간사는 야3당의 공조가 필요하지 않겠냐는 지적에 대해 “어제 알아본 바로는 국민의당이 준비를 시작하지 않아서 민주당이 빨리 진행해 의견을 들을 생각”이라며 “의견 교환은 환영하고 좋은 의견을 받아서 같이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