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중국 썬마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체결

  • 등록 2016-07-21 오전 11:18:59

    수정 2016-07-21 오전 11:19:49

△사진=잇츠스킨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잇츠스킨(226320)은 중국 대표 패션 기업인 썬마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월 22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전날 중국 상하이 썬마그룹 본사에서 합작법인 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근직(사진 오른쪽) 잇츠스킨 대표와 썬마인베스트먼트의 추지안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설법인의 사명은 ‘썬마-잇츠스킨 유한공사’(가칭)로 납입 자본금은 약 10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잇츠스킨은 새 화장품을 개발하고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한불화장품의 중국 공장에서 생산을 한다. 중국 전역에 7500개의 지점을 보유한 썬마가 현지 유통을 맡는다.

유근직 대표는 “내년부터 제조, 마케팅, 유통 각각의 스페셜티를 가지고 있는 세 개의 기업이 만나 막강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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