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정유성 사장으로 대표이사가 변경된
삼성SDS(018260)가 9일 오후 4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정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 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업무보고를 마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삼성SDS에 와서보니) 사람도 우수하고 아주 좋은 회사”라면서 “내년에는 솔루션 분야를 잘 성장시키기 위해 하나하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SDS가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솔루션 부문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삼성SDS는 올해 처음으로 사업무문 사장체제를 도입해 솔루션사업부문 총괄에 홍원표 사장을 선임했다.
| 정유성 삼성 SDS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2016년 정기 사장단 인사 후 처음 열린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건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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