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기구 소속 김연명 중앙대 교수(야당측)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실무기구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며 “기여율·지급률 관련 수치가 보도에 자주 나오는데 한 번도 합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그간 기여율 9~10%, 지급률 1.65~1.7% 사이가 유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이를 공식 부정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나 실무기구 회의에서 일부 공무원노조 측은 공무원 월 평균소득 이상의 경우 정부와 노조가 1대1 부담구조도 허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급률의 경우 내부적으로 1.79%까지는 공식 논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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