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韓사회지표]범죄 200만건..강간범죄 26% 늘어

2013년 자동차 교통사고 1일평균 14명 사망
도로연장 10.6만km, 자전거도로연장 1.8만km
  • 등록 2015-03-19 오후 12:00:00

    수정 2015-03-19 오후 4:05:49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최근 우리나라 강력범죄 중 강간범죄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어 자동차 교통사고로 1일 평균 14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13년 총 범죄발생 건수는 200만7000건으로 전년(194만5000건) 대비 3.2% 증가했고, 형사범죄의 경우 105만8000건으로 전년(103만9000건) 대비 1.9% 늘어났다.

특히 형사범죄 중 절도,살인,강도 등은 50만4000건으로 전년(51만)대비 1.1% 감소한 반면, 강간은 2만7000건으로 전년대비 26.1% 증가했다.

△범죄발생 현황(자료:통계청)


또한 2013년 자동차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1만5354건으로 전년(22만3656건) 대비 3.7% 감소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2013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5092명으로 1일 평균 14명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990년 1일 평균 33.8명에서 60% 가량 줄어든 것이다. 부상자는 32만8711명으로 하루 평균 900.6명이 부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3년 자전거도로, 철도, 도시철도 등 교통기반시설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3년 현재 도로연장은 10만6000km, 자전거도로연장은 1만8281km, 철도거리연장은 3590km, 도시철도 건설연장 거리는 615km로 각각 나타났다.

△교통기반 시설규모(자료:통계청)


최종에너지 소비량은 2013년 2억1025만TOE(1TOE=1000kcal)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1인당 최종에너지 소비량은 4.19TOE이다.

각 에너지원별로 보면 석유, 도시가스가 전년대비 0.5%포인트, 0.1%포인트 감소한 반면 석탄, 전력은 전년대비 각각 0.1%포인트씩 증가했다. 2013년 전력소비량은 47만5000GWh로 전년대비 1.8% 증가한 반면, 1인당 전력소비량은 9285KWh로 전년대비 0.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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