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조성 의혹` 최재원 SK부회장 출국 금지

  • 등록 2011-07-05 오후 10:12:48

    수정 2011-07-05 오후 10:14:16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최재원 SK그룹 수석 부회장이 비자금 수사와 관련, 검찰에 의해 출국 금지된 것으로 5일 전해졌다. 최 부회장은 최태원 SK(003600)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검찰은 벤처투자회사 베넥스인베스트먼트의 주가 조작 의혹 수사 과정에서 최 부회장 명의의 계좌에서 175억원 가량의 자금이 베넥스인베스트먼트로 흘러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중이다.

검찰은 이 자금이 회사 비자금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003600)그룹은 이와 관련 "최 부회장 개인 돈인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회삿돈은 확실히 아니다"라며 비자금 가능성을 일축했다.

▶ 관련기사 ◀ ☞출범1년 SK차이나 "2015년 中매출 14.6조원 목표" ☞SK, 공정거래법 위반 위기 `과징금 최대 100억원` ☞SK, 이재민 지원용 긴급구호 키트 제작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쾅! 서울시청 인근 역주행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