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수 시장감시총괄부 팀장은 "제재 조치 이후 키움증권 측에서 재발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직원들을 교육하고 시장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 소명을 해왔다"며 "이 같은 노력이 인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코스피200 옵션의 최종거래일 등에 깊은 외가격(Deep-OTM) 종목을 중심으로 자기매매 계좌를 통해 18만2000회에 걸친 분할호가를 제출, 다른 시장참여자의 배분물량을 감소시켜 공정거래를 방해한 점이 적발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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