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5월중 번호이동(MNP) 가입자는 SK텔레콤(017670) 49만8090명, KT(030200) 43만4041명, LG텔레콤(032640) 26만5381명 등 총 119만7512명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월간 최대치인 119만744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는 KT-KTF 합병이 6월1일자로 이뤄지면서 사전에 경쟁사 가입자를 끌어오려는 마케팅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이다.
한편 국내 이동통신 누적가입자는 SK텔레콤 2368만1829명, KT 1465만3883명, LG텔레콤 847만602명 등 총 4680만631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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